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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후반기 원 구성 '6월 결판' 분수령…여야 의총 뒤 민주당 단독처리 수순

약 3주를 공전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6월 29일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여야는 이날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입장을 정리했고,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이견은 끝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장 측은 국민의힘에 이날 낮까지 상임위 명단 의견 제출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의견이 없을 경우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배분을 단독 처리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 구성 강행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2대 후반기 원 구성 '6월 결판' 분수령…여야 의총 뒤 민주당 단독처리 수순
오늘의 정치2026-06-29#원구성#법사위원장#국회#상임위#단독처리#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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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공식 의원 사진). 현직 국회의원만 자동 표시됩니다.

공개 보도를 근거로 사실을 정리한 글입니다. 특정 정당·인물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모든 주장에 출처를 답니다.

사실 — 무슨 일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약 3주간 공전한 끝에 6월 29일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6월 26일: 원내대표와 원내운영수석이 참여하는 '2+2 회동'에도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협상이 또 불발됐습니다. (경향신문)
  • 6월 29일(오늘): 여야가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회의장 측은 국민의힘이 상임위 선임 명단안에 의견이 있다면 이날 낮 12시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명단을 내지 않을 경우 곧바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배분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국민의힘은 이날 원 구성 강행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고 "위헌정당 자인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사망선고"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아시아경제)
📊 국회 의석 분포 · 현직 300석세력도
  • 더불어민주당 161
  • 국민의힘 110
  • 조국혁신당 12
  • 무소속 8
  • 진보당 4
  • 개혁신당 3

출처: 열린국회정보(현직 국회의원 현황).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표결로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 배정을 단독 처리할 수 있는 의석을 갖고 있습니다. 위 의석 분포가 '단독처리 수순'이 거론되는 배경입니다.

배경 — 왜 또 법사위인가

원 구성 협상은 거의 매번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에서 막힙니다. 법사위는 모든 법안이 본회의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체계·자구 심사' 권한을 갖고 있어, 사실상 입법의 길목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요신문)

이번 후반기 원 구성이 특히 시급한 이유는 10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 일정과 맞물려 있어서입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후속 입법을 처리하려면, 그 관문인 법사위 구성이 먼저 정리돼야 합니다. (한국일보)

진영별 시각

한병도한병도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확보를 명분으로 원 구성 전체를 볼모로 잡고 있다고 보고,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명단 미제출 시 본회의 단독 처리도 불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정점식정점식국민의힘원내대표

국민의힘은 다수당의 단독 원 구성을 "독주"로 규정하고 끝까지 반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독주에 강하게 항의한 상태고, 마지막까지 강하게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세금융신문)

짚어볼 점

  • '단독 처리'는 다수당의 합법적 권한이지만, 협치 부재라는 정치적 비용을 동반합니다. 21대 국회 전반기에도 같은 방식이 한 차례 있었습니다.
  • 실제로 6월 안에 원 구성이 마무리될지, 7월로 넘어갈지는 양당 의총 결과와 본회의 개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 원 구성이 끝나야 보완수사권 등 쟁점 법안의 상임위 심사가 본격화됩니다. 후속 입법의 속도를 가늠하는 분기점입니다.

이 글은 6월 29일 보도 시점 기준이며, 본회의 개의·단독처리 여부 등 이후 전개는 추가 보도로 갱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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