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맵

정치 뉴스를 데이터로 검증하는 법 — 한국정치맵 사용설명서

정치인이 '일을 잘한다'는 말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출석·표결·입법·공약이라는 네 가지 공식 데이터로 정치 뉴스를 스스로 검증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정치 뉴스를 데이터로 검증하는 법 — 한국정치맵 사용설명서
가이드2026-06-18#사용법#팩트체크#데이터해설

이 사이트를 활용해 정치 정보를 스스로 검증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입니다. 특정 정당·인물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말"이 아니라 "기록"으로

정치 뉴스는 주장과 인상으로 가득합니다. "열심히 한다", "무능하다" 같은 평가는 누가 하느냐에 따라 정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한국정치맵의 출발점은 단순합니다 — 평가 대신 기록을 본다. 공식 공개 데이터에는 의원이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가 남아 있습니다. 그 기록을 읽는 네 가지 축을 소개합니다.

① 출석 — 자리에 있었나

가장 기본입니다. 본회의와 상임위·특위에 얼마나 참석했는지는 출석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무단결석과 청가·출장은 다르므로 함께 봐야 합니다. 출석률 하나로 '성실함'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출발점으로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② 표결 — 어느 편에 섰나

법안·안건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는 의원의 입장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여야가 갈린 쟁점 표결과, 자기 당과 다르게 투표한 '당론 이탈'이 의미가 큽니다. 자세한 읽는 법은 쟁점 표결과 당론 이탈, 어떻게 읽나에서 다뤘습니다.

③ 입법 — 무엇을 만들었나

대표발의한 법안의 수와 처리 결과는 입법활동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발의 건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통과율, 내용의 무게까지 함께 봐야 '실적'의 실체가 보입니다. 왜 많은 법안이 폐기되는지는 리포트에서 설명합니다.

④ 공약 — 약속을 지켰나

선거 때 내건 공약과 정부의 국정과제는 '말'이 '행동'으로 이어졌는지 추적하는 기준입니다. 우리는 이행 여부에 임의 점수를 매기지 않고, 공약 원문과 진행을 공식 출처와 함께 보여줍니다.

뉴스를 검증하는 3단계

  1. 주장을 사실로 바꿔 적는다. "그 의원 일 안 한다" → "그 의원의 본회의 출석률은?"
  2. 공식 출처에서 숫자를 찾는다. 위 네 축을 국회·분석에서 확인합니다.
  3. 맥락과 함께 판단한다. 숫자는 출발점입니다. 한 건·한 지표로 단정하지 말고 패턴을 봅니다.

우리가 하지 않는 것

  • 의원에게 '잘함/못함'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해석은 이용자의 몫입니다.
  • 추정값·가짜 데이터를 만들지 않습니다. 연동 전 항목은 '연동 예정'으로 표시합니다.
  • 특정 정당·후보를 편들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에 출처를 답니다.

이 원칙과 AI 활용·검수 과정은 편집 방침에, 집계 기준은 방법론에 공개합니다.


근거 데이터: 열린국회정보·국회 정보공개포털·중앙선거관리위원회·정책브리핑. 사실 오류는 문의로 알려주시면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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